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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꿀팁 모음

"아기 예방접종, 그냥 병원만 가면 끝이 아닙니다" 시기·주의사항 완전정리

by 빛결샘숲맘 2025.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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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예방접종 백신 시기 부작용 연령별: 우리 아기 건강 지킴이, 꼼꼼히 챙겨요!

안녕하세요, 엄마 아빠들! 우리 소중한 아이들 키우다 보면 정말 신경 쓸 게 한두 가지가 아니죠? 그중에서도 예방접종은 아이 건강을 위한 첫걸음이자 가장 중요한 방패막이가 아닐까 싶어요. 사실 저도 첫째 아이 예방접종 시기 놓칠까 봐, 또 부작용은 없을까 봐 얼마나 마음 졸였는지 몰라요. 종류도 많고 시기도 복잡해서 머리가 지끈거릴 때도 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신생아부터 청소년기까지, 우리 아이들의 연령별 예방접종 시기와 백신별 주요 정보, 그리고 부작용 대처법까지 속 시원하게 정리해 드리려고 해요. 함께 차근차근 알아볼까요?!

신생아기 (출생 직후 ~ 생후 1개월): 첫 단추를 잘 꿰어요!

갓 태어난 우리 아기, 세상의 빛을 보자마자 첫 건강 숙제를 시작하는데요. 바로 예방접종입니다. 이 시기 접종은 아이의 평생 면역력에 기초가 되니 정말 중요해요.

맞아야 할 주요 백신은 뭐예요?

  • B형간염 1차 :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정말 말 그대로 출생 직후 12시간 이내 에 접종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산부인과에서 대부분 바로 챙겨주시더라고요.
  • BCG(결핵) : 이건 생후 4주 이내 에 접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이 아직 높은 편이라 꼭 맞혀야 하는 백신 중 하나죠. 흔히 '도장 주사'라고 불리는 피내용과 '경피용'이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피내용(주사형)을 많이 맞고, 이게 흉터가 남는 그 접종이에요.

부작용, 미리 알고 대처해요!

B형간염 백신의 경우, 대부분은 별다른 부작용 없이 지나가요. 가끔 접종 부위가 살짝 아프거나 빨개지는 정도인데, 이건 금방 괜찮아진답니다. BCG는 조금 다른데요, 접종하고 나서 바로 반응이 오는 게 아니라 몇 주 뒤에 접종 부위에 고름집(농양)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어요. 이건 정상적인 면역 반응이고, 흉터가 남는 것도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다만, 열이 심하게 나거나 겨드랑이 림프절이 너무 크게 붓는다면 소아과 의사 선생님과 꼭 상담해 보세요!

엄마 아빠가 꼭 기억해야 할 점!

이 시기에는 아기가 아직 너무 어려서 모든 것이 조심스러울 거예요. 접종 후에는 아기 상태를 잘 살펴봐 주시고, 특히 BCG 접종 부위는 청결하게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영아기 (생후 2개월 ~ 12개월): 본격적인 예방접종 레이스 시작!

생후 2개월부터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백신을 맞게 되는데요, 마치 예방접종 스케줄 도장 깨기 하는 기분이었어요. ^^ 이 시기 접종은 아이가 다양한 감염병에 노출되기 시작하는 때라 더욱 중요합니다.

어떤 백신들을 맞게 되나요?

정말 많죠? 하나씩 살펴볼게요. * DTaP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 생후 2, 4, 6개월에 기본 접종을 해요. * IPV (폴리오/소아마비) : DTaP와 마찬가지로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합니다. 보통 DTaP와 혼합된 백신으로 한 번에 맞기도 해요. * 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뇌수막염) : 이것도 생후 2, 4, 6개월에 접종하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 폐렴구균 : 역시 생후 2, 4, 6개월 그리고 12~15개월 사이에 추가 접종까지, 총 4번 맞게 됩니다. * 로타바이러스 : 이건 먹는 백신인데요, 생후 2, 4개월 또는 2, 4, 6개월에 걸쳐 2회 또는 3회 접종해요. 병원마다 사용하는 백신 종류가 달라서 횟수가 다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B형간염 : 신생아 때 1차를 맞았다면, 생후 1개월과 6개월에 2차, 3차 접종을 완료하게 됩니다. * A형간염 : 돌 전후인 생후 12~23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하고, 6개월 뒤에 2차 접종을 해요. * MMR (홍역·볼거리·풍진) :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합니다. * 수두 : MMR과 마찬가지로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해요.

흔한 부작용과 대처법, 알아두면 안심!

이 시기 백신들은 대부분 접종 부위가 붓거나 아프고, 아기가 평소보다 보채거나 미열이 날 수 있어요. 보통 하루 이틀이면 괜찮아지더라고요.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먹는 약이라 그런지, 드물지만 장중첩증 위험이 언급되기도 해요. 갑자기 아기가 심하게 울고 토하거나 혈변을 본다면 즉시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아주 드문 경우라고 해요. MMR 백신은 접종 후 바로가 아니라 5일에서 12일 사이에 일시적으로 열이 나거나 얼굴이나 몸에 발진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도 자연스러운 면역 형성 과정 중 하나랍니다.

영아기 접종, 이것만은 꼭!

예방접종은 정해진 간격을 지켜서 맞는 것이 효과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방법이에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나 다니시는 소아과에서 안내해 주는 스케줄을 잘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MMR, 수두 같은 생백신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 면역억제 치료 중인 아이에게는 접종하지 않으니,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해야 해요.

유아기 (1세 ~ 6세): 추가 접종으로 면역력 쑥쑥!

돌이 지나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하면 단체생활로 인해 감염병에 노출될 기회가 더 많아지죠. 그래서 영아기에 형성된 면역력을 강화하고 유지하기 위한 추가 접종이 중요해요.

추가 접종,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DTaP/IPV/Hib/폐렴구균 4차 접종 : 만 12개월에서 만 15개월 사이에 주로 맞게 됩니다. 영아기에 맞았던 백신들의 추가 접종이에요.
  • MMR, 수두, A형간염 2차 접종 : MMR과 수두는 만 4~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하고, A형간염은 1차 접종 후 6개월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합니다.
  •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 : 이건 매년 가을, 유행 시기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아요. 생후 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맞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가을에도 잊지 말고 챙겨주세요!
  • 일본뇌염 : 사백신의 경우 생후 12~23개월에 시작하여 총 5회, 생백신은 생후 12~23개월에 시작하여 총 2회 접종합니다. 스케줄이 조금 복잡하니 소아과와 잘 상의하세요.

이때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나요?

네, 추가 접종 시에도 처음 맞았을 때처럼 미열, 접종 부위 통증, 아이가 조금 처지는 등의 반응이 나타날 수 있어요. 대부분 하루 이틀 안에 좋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인플루엔자 백신은 계란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들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안전하게 접종 가능하다고 해요. 그래도 접종 후 30분 정도는 병원에 머물면서 아이 상태를 관찰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끔 몸살 기운처럼 온몸이 뻐근하거나 열이 날 수도 있어요.

우리 아이 컨디션 관리 팁!

접종 후에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열 때문에 보채면 의사 선생님과 상의해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해열제를 먹일 수 있어요. 접종 당일에는 무리한 활동이나 목욕은 피하고, 아이가 푹 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답니다. 물도 평소보다 조금 더 챙겨주시고요!

청소년기 (만 11세 ~ 18세): 건강한 성장을 위한 마무리 접종!

"다 컸는데 무슨 예방접종?" 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청소년기에도 꼭 필요한 접종이 있답니다. 이 시기 접종은 어릴 때 형성된 면역 효과를 유지하거나, 특정 성인기 질환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어요.

청소년기에 맞는 백신, 어떤 게 중요할까요?

  • Tdap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또는 Td (파상풍·디프테리아) : 만 11~12세에 Tdap으로 추가 접종을 권장해요. 백일해는 성인에게도 전염될 수 있고, 특히 신생아에게 위험하기 때문에 청소년기 접종이 중요합니다.
  • HPV (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 자궁경부암 등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만 12세 여아에게는 국가예방접종으로 지원되고 있어요. 남아에게도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예방 효과가 있어 접종을 권장하는 추세입니다. 보통 2회 또는 3회 접종해요.
  • 인플루엔자 : 매년 잊지 않고 챙겨야 하고요.
  • 일본뇌염, A형간염 : 만약 이전 접종력이 불완전하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어요.

부작용, 걱정 마세요!

Tdap이나 HPV 백신 모두 접종 부위 통증이나 빨갛게 부어오르는 국소 반응, 가벼운 열감이나 피로감이 흔하게 나타날 수 있어요. 하지만 대부분 1~2일 안에 저절로 좋아진답니다. HPV 백신의 경우, 드물게 접종 후 일시적으로 어지럽거나 실신하는 경우가 보고되기도 해서, 접종 후에는 최소 15분 정도 병원에 앉아 안정을 취하면서 관찰하는 것이 좋아요.

잊지 말고 챙겨야 하는 이유!

사실 청소년기는 학업 등으로 바빠서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기 쉬운 시기예요. 그래서 접종 이행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낮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 접종이 성인기 건강까지 이어지니, 부모님께서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챙겨주시는 관심이 필요해요!

예방접종 부작용, 얼마나 걱정해야 할까요? Q&A

많은 부모님들이 예방접종 후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반응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대부분의 반응은 우리 몸이 백신에 대해 건강한 면역력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이고 가벼운 증상이랍니다.

이런 반응은 괜찮아요! (정상 반응)

  • 접종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붓고 아픈 경우
  • 하루 이틀 정도 미열이 있거나 아이가 평소보다 더 보채는 경우
  • 식욕이 살짝 떨어지거나 잠투정이 심해지는 경우

이런 증상들은 대부분 특별한 조치 없이 2~3일 내에 자연스럽게 사라지니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이럴 땐 꼭 병원에 가세요! (의료 조치 필요)

하지만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거나 1339(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연락해서 상담받으셔야 합니다. * 접종 후 39도 이상의 고열이 48시간 이상 지속될 때 * 호흡곤란, 얼굴이나 몸 전체에 심한 발진, 의식 저하, 경련 등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의심될 때 * 소변량이 눈에 띄게 줄거나, 아이가 전혀 먹으려 하지 않고 계속 구토할 때

이런 경우는 드물지만,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해요.

궁금증 해결, 안심하고 접종해요!

예방접종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웹사이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가장 정확하고 안전한 방법은 다니시는 소아청소년과 의사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것이랍니다.

예방접종은 우리 아이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책임'이라는 말이 있죠. 단순히 내 아이의 건강을 지키는 것을 넘어, 우리 사회 전체의 건강을 지키는 소중한 행동이에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는 것,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 중 하나가 아닐까요? 꼼꼼하게 챙겨서 우리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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