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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장어, 돌 지나면 먹여도 될까?! 다둥이 맘이 알려주는 3가지 핵심 주의사항!

by 빛결샘숲맘 2026.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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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살, 10살, 8살, 7살, 정신없는 네 아이를 키우며 집에서 블로그도 하고, 온라인으로 아기자기한 육아용품도 판매하는 다둥이 맘입니다. ^^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괜히 몸보신 생각이 간절해지잖아요? 남편이랑 뜨끈한 장어구이에 복분자주 한잔… 크~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데요. 이렇게 맛있는 장어를 먹다 보면 문득 옆에서 반짝이는 눈으로 쳐다보는 우리 아기에게도 한 점 주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지죠. "이 좋은 걸 우리 아기도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도, "기름기가 너무 많은데 괜찮을까?", "가시는 어떡하지?" 온갖 걱정이 스쳐 지나가실 거예요.

저도 첫째 키울 땐 정말 사소한 거 하나하나가 다 고민이었어요. 인터넷을 뒤져봐도 속 시원한 답은 없고, 주변에 물어봐도 다들 말이 달라서 혼란스럽기만 했죠. 하지만 넷째까지 키우다 보니 이제는 저만의 데이터와 노하우가 제법 쌓였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아기 첫 장어, 언제부터 어떻게 먹여야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는지! 저의 경험을 탈탈 털어 알려드릴게요.

아기 장어, 대체 언제부터 먹여야 가장 안전할까요?

몸에 좋다는 장어, 당장이라도 우리 아기 입에 넣어주고 싶지만! 아기에게 새로운 식재료를 소개할 땐 '시기'가 정말 중요해요. 너무 이르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거든요.

정답은 '생후 15개월' 이후부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기 장어 섭취는 생후 15개월 이후 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2026년 최신 육아 정보들을 찾아봐도,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이 시기를 권장하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돌이 갓 지난 아기들은 아직 소화 기관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저희 둘째가 유난히 장이 예민해서 이유식 할 때부터 고생을 좀 했거든요. 그래서 장어는 일부러 더 늦춰서 18개월이 거의 다 되었을 때 처음 맛보게 해줬어요. 반면에 첫째는 워낙 잘 먹고 소화도 잘 시켜서 15개월 되자마자 줬는데도 괜찮았고요. 이처럼 아이마다 발달 상태나 체질이 다르니, 15개월이라는 기준을 따르되 우리 아기의 컨디션을 잘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왜 15개월 이전에는 피해야 할까요?

그렇다면 왜 하필 15개월일까요?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어요.

  1. 높은 지방 함량으로 인한 소화 부담: 장어는 대표적인 고지방, 고단백 식품이에요. 실제로 민물장어 100g당 지방 함량은 약 18~21g에 달하는데, 이는 소고기 등심과 비슷한 수준이죠. 물론 대부분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지만, 아직 소화 효소 분비가 원활하지 않은 아기들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설사나 복통, 구토 등을 유발할 수 있답니다.
  2.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 생선은 대표적인 알레르기 유발 식품 중 하나죠. 특히 장어처럼 특정 성분이 풍부한 어류는 민감한 아기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요. 피부에 두드러기가 올라오거나, 입 주변이 붓거나, 심한 경우 호흡 곤란까지 올 수 있으니 정말 조심해야 해요.
  3. 기도를 위협하는 날카로운 가시: 장어 가시, 정말 무섭지 않나요?! 어른들도 목에 걸리면 한참을 고생하는데, 연약한 아기들에게는 훨씬 더 위험해요. 장어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 가늘고 뾰족한 잔가시가 굉장히 많아서, 완벽하게 제거하기가 정말 까다롭답니다.

우리 아기 첫 장어, 실패 없는 3단계 조리법 & 섭취 방법

자, 이제 15개월이 지났고 우리 아기에게 장어를 먹여보기로 결심했다면! 어떻게 먹여야 할까요? 제가 저희 아이들 먹였던 방법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

1단계: 꼼꼼한 손질은 기본 중의 기본!

가장 중요하고, 가장 힘든 단계예요! 정말 눈을 크게 뜨고 핀셋으로 가시를 하나하나 다 제거해야 해요. 손으로 여러 번 만져보면서 걸리는 것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 또 확인! 저는 저희 막내 먹일 때 혹시나 싶어서 밝은 불빛 아래서 세 번은 넘게 확인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리고 기름기가 많은 껍질 부분은 제거하고, 살코기만 사용하는 것이 소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2단계: 기름기 쏙~ 빼고 부드럽게 조리하기

어른들이 좋아하는 소금구이나 양념구이는 절대! 안돼요! 아기에게는 자극적인 양념 없이 식재료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 추천 조리법: 찜기에 찌거나,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한번 빼주는 방식이 가장 좋아요.
  • 초간단 장어죽 레시피:
    1. 가시를 완벽하게 제거한 장어 살코기를 찜기에 푹 쪄주세요.
    2. 찐 장어를 칼로 잘게 다지거나 절구에 빻아 부드럽게 만들어주세요.
    3. 평소에 끓이던 쌀죽에 다진 장어와 애호박, 당근 같은 채소를 약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주면 영양 만점 '아기 장어죽' 완성! 정말 간단하죠?!

3단계: 알레르기 테스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

아무리 손질을 잘하고 맛있게 조리했더라도, 처음에는 반드시 소량만 먹여 반응을 살펴야 해요.

  • 첫 시도: 다른 음식을 섞지 않은 순수한 장어죽을 아기용 숟가락으로 반 스푼 정도만 떠서 먹여보세요.
  • 관찰 기간: 그 후 최소 3일간은 새로운 식재료를 추가하지 말고, 아기의 피부 상태나 대변 상태, 컨디션에 변화가 없는지 유심히 지켜봐 주세요.
  • 이상을 보인다면?: 만약 아기가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인다면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장어, 알고 먹이면 보약! 놀라운 영양 효능은?

이렇게 조심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장어는 잘만 활용하면 우리 아기 성장에 정말 좋은 식재료가 될 수 있어요. 도대체 얼마나 좋길래 그럴까요?

두뇌 발달과 면역력 증진을 동시에!

장어에는 DHA와 EPA 같은 오메가-3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이 성분들은 아기의 두뇌와 망막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죠. 실제로 민물장어 100g에는 DHA가 약 1,300mg, EPA가 약 750mg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두뇌 영양제'로 불리는 고등어에 버금가는 아주 높은 수치랍니다! 또한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켜 잔병치레를 줄이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눈 건강부터 뼈 성장까지, 올인원 영양제!

장어는 '비타민 A의 보고'라고 불릴 만큼 비타민 A 가 풍부해요. 비타민 A는 시력 보호는 물론,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 외부 바이러스의 침입을 막아주는 역할을 해요. 이 외에도 뼈 성장에 필수적인 비타민 D와 칼슘 , 에너지 대사를 돕는 비타민 B군 , 빈혈 예방에 좋은 철분 등 성장기 아기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답니다.

다둥이 맘의 마지막 당부!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정말 보통 일이 아닌데, 세상의 모든 엄마 아빠들 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넷을 키우면서 매일이 전쟁 같지만, 아이들이 제가 해준 음식을 맛있게 냠냠 먹어주는 그 모습 하나에 하루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곤 하잖아요? ^^

우리 아기 첫 장어,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오늘 제가 알려드린 내용들을 꼭 기억해주세요.

  1. 시작은 반드시 생후 15개월 이후에!
  2. 가시 제거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3. 양념 없이, 찌거나 끓여서 부드럽게!
  4. 첫 시도는 반드시 소량만, 3일간 꼼꼼히 관찰하기!

이 원칙들만 잘 지키신다면, 장어는 우리 아기의 성장을 돕는 훌륭한 영양식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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