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상비약 필수 리스트 & 응급상황 대처법

아이가 아프면  부모 마음은 타들어 가죠.😥

열이 오르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 구르는 심정,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육아맘, 육아대디를 위해 우리 아이 상비약 필수 리스트와 응급상황 대처법 A to Z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아이의 건강과 안전, 더 이상 걱정하지 마세요! 😊

1. 열 오른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열진통제 완벽 가이드

아이가 갑자기 열이 펄펄 끓으면 정말 당황스럽죠? 😱

특히 밤중에 열이 나면 더욱 걱정되기 마련입니다.

아이의 체온이 38도 이상이라면 해열제 투여를 고려해 봐야 해요.

하지만 해열제라고 다 같은 게 아니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성분별 복용 가능 시기와 주의사항, 지금부터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

아세트아미노펜, 덱시부프로펜, 이부프로펜: 성분별 복용 가이드

•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 생후 4개월부터 복용 가능한 아세트아미노펜은 비교적 안전한 해열진통제로 알려져 있어요. 간혹 약국에서 타이레놀 현탁액으로 판매되기도 하죠. 신생아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성분이지만,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결정해야 해요!
• 덱시부프로펜 (Dexibuprofen): 생후 6개월부터 복용 가능한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S-이성질체로, 이부프로펜보다 빠른 해열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에요. 챔프시럽이 대표적인 덱시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입니다.
• 이부프로펜 (Ibuprofen): 생후 12개월부터 복용 가능한 이부프로펜은 해열 효과뿐만 아니라 소염, 진통 효과도 가지고 있어요. 부루펜시럽이 대표적인 이부프로펜 성분의 해열제입니다.

해열진통제, 제대로 복용하고 있나요?🤔: 복용 시 주의사항

• 정확한 체온 측정은 필수!: 손으로 이마를 만져보는 것만으로는 정확한 체온을 알 수 없어요. 식약처에서 인증받은 체온계를 사용해서 정확한 체온을 측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고막 체온계, 적외선 체온계 등 다양한 체온계가 있으니 아이에게 맞는 체온계를 선택해 주세요.
• 복용 간격 칼같이 지키기: 해열제는 정해진 복용 간격을 꼭 지켜야 해요! 너무 자주 복용하면 간이나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또한, 다른 성분의 해열진통제와 동시에 복용하는 것도 절대 안 돼요! 🙅‍♀️ 만약 교차 복용을 해야 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 유통기한, 개봉일 꼼꼼히 확인: 모든 약은 유통기한과 개봉일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해요! 개봉 후에는 약의 효능이 떨어지거나 변질될 수 있으니, 개봉일을 적어두고 기한 내에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함께 먹여도 될까요? 🤔

종합 감기약이나 기침약, 콧물약에는 이미 해열진통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해열제와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면 해열진통제 성분을 과다 복용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약을 복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성분표를 확인하고,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해요!

2. 아이의 상처,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상처 관리 A to Z

아이들은 뛰어놀다 보면 넘어지고 부딪히는 일이 다반사죠.

가벼운 찰과상부터 깊은 열상까지, 아이의 상처 유형에 따른 올바른 관리법을 알려드릴게요!

2.1 가벼운 찰과상: 깨끗하게 소독하고 습윤밴드 붙이기

넘어져서 무릎이 까졌을 때, 깨끗한 물로 상처 부위를 씻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소독약은 오히려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으니,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에는 습윤밴드를 붙여주세요.

습윤밴드는 상처 부위를 보호하고 촉촉하게 유지해 줘서 빠른 회복을 도와줍니다. 😊

2.2 깊은 열상: 지혈 후 즉시 병원으로! 🚑

만약 상처가 깊고 출혈이 많다면,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 부위를 압박해서 지혈해야 해요.

지혈이 되지 않거나 상처 부위가 넓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절대 집에서 자가 치료를 시도하지 마세요! 🙅‍♀️

2.3 이물질이 박힌 상처: 함부로 빼지 말고 병원으로!

아이가 놀다가 유리 조각이나 나무 가시 등 이물질이 박히는 경우도 있죠?

이럴 때는 절대! 함부로 이물질을 빼내려고 하면 안 돼요!

이물질을 제거하려다 오히려 상처를 더 깊게 만들 수 있어요.

이물질이 박힌 상태 그대로 병원에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응급상황,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 119 신고 요령 및 응급 처치

아이가 갑자기 의식을 잃거나 호흡곤란을 일으키면 정말 아찔하죠.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하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3.1 119 신고 요령: 정확한 위치와 환자 상태 알리기

119에 신고할 때는 아이의 현재 위치와 상태를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주소, 주변 건물, 아이의 나이, 증상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119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아이 옆을 지키고,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응급 처치를 해야 해요.

3.2 응급 처치: 심폐소생술, Heimlich maneuver

아이가 갑자기 호흡을 멈추거나 심장이 멈춘 경우,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해요.

심폐소생술은 아이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 처치입니다.

또한, 음식물이 기도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하는 경우에는 Heimlich maneuver(하임리히법)를 실시해야 해요.

응급 처치에 대한 교육을 미리 받아두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어요.

4. 영유아 약물 복용 안전 수칙 💊: 아이에게 안전하게 약 먹이는 방법

아이에게 약을 먹이는 일, 생각보다 쉽지 않죠?

아이가 약을 잘 먹지 않아서 곤란했던 경험, 다들 한 번쯤은 있으실 거예요.

아이에게 안전하게 약을 먹이는 방법과 약물 복용 시 주의사항, 지금부터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4.1 정확한 용법 및 용량 준수: 계량컵, 계량스푼 사용하기

아이에게 약을 먹일 때는 정확한 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약 설명서를 꼼꼼하게 읽고, 아이의 나이와 몸무게에 맞는 용량을 확인해야 합니다.

계량컵이나 계량스푼을 사용하면 정확한 용량을 측정할 수 있어요.

절대 어른용 약을 아이에게 나눠 먹이면 안 돼요! 🙅‍♀️

4.2 약 보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

약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해요!

아이가 약을 장난감이나 사탕으로 착각하고 먹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아이의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이나 잠금장치가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합니다.

약병의 뚜껑도 꼭 닫아서 보관해 주세요!

4.3 약 복용 교육: "약은 사탕이 아니야!"

아이에게 약은 사탕이나 간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줘야 해요!

아이가 약을 먹기 싫어할 때는 "약을 먹으면 빨리 나을 수 있어" 와 같이 긍정적인 말로 설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부모님이 약을 먹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것도 중요해요.

아이는 부모님의 행동을 따라 하기 때문에, 부모님이 약을 먹는 모습을 보면 아이도 약을 먹고 싶어 할 수 있으니까요.

4.4 2세 미만 영유아 감기약 복용: 의사 진료 필수!

2세 미만 영유아는 감기약 복용에 특히 주의해야 해요!

아이의 면역 체계가 아직 완전히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가진단으로 감기약을 먹이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세 미만 영유아가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해야 해요!

아이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부모의 가장 큰 책임이자 행복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정보들이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4.11.18 - [분류 전체보기] - 아기 약 복용법, 쉽고 안전하게 먹이는 꿀팁 총정리

아기 약 복용법, 쉽고 안전하게 먹이는 꿀팁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