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아이들과 씨름하며 하루를 보내고 계신 모든 엄마, 아빠들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11살 딸부터 10살 아들, 8살 딸, 그리고 막내인 7살 아들까지 줄줄이 넷을 키우고 있는 다둥이 엄마랍니다.
아이가 넷이다 보니 밖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더라고요.
그래서 지금은 아이들 등교시키고 틈틈이 블로그 포스팅도 하고, 온라인 판매 중개에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면서 집에서 치열하게 일하고 있는 워킹맘이기도 해요.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국민 간식, 치즈에 대한 이야기예요.
9개월 정도 된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라면 이제 이유식도 어느 정도 적응했겠다, 치즈 한번 먹여볼까? 하는 고민이 생기실 시기죠.
저도 첫째 키울 때는 치즈 한 장 고르는 데도 심장이 쫄깃해질 정도로 조심스러웠던 기억이 나네요.
넷을 키우며 쌓인 제 경험담과 함께, 치즈를 언제부터 어떻게 먹여야 안전한지 아주 자세하게 풀어볼게요!
아기 전용 치즈, 그냥 어른 치즈랑 뭐가 그렇게 다를까요?

사실 마트에 가면 치즈 종류가 정말 많잖아요?
가끔은 어른들이 먹는 일반 슬라이스 치즈를 조금 떼어 줘도 되지 않을까 하는 유혹이 생기기도 하죠.
하지만 다둥이를 키워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아기 전용 치즈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생각해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나트륨 함량 때문이에요.
일반 치즈는 우리 입맛에는 고소하고 맛있지만, 아직 신장 기능이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은 어린 아기들에게는 과도한 소금이 치명적일 수 있거든요.
아기 전용 치즈는 철저하게 저염 설계가 되어 있어서 아기들의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영양을 채워준답니다.
두 번째로 지방과 단백질의 배합이 달라요.
어른용 치즈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을 수 있지만, 아기용은 성장기에 필요한 단백질은 적절히 넣고 포화지방은 낮춰서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해요.
마지막으로 첨가물 문제예요!
일반 치즈에는 보존료나 유화제, 인공 색소 등이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아기 전용 제품은 이런 성분들을 최소화하거나 아예 빼고 만들기 때문에 훨씬 안심하고 먹일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 입에 들어가는 건데, 꼼꼼하게 따져보는 건 엄마의 당연한 마음이겠죠?
우리 아이 첫 치즈 시기, 월령별로 딱 정해드릴게요!

치즈는 보통 생후 6개월 이후부터 시도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아이마다 발달 속도가 다르니 권장 섭취량을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답니다.
보통 치즈 1장이 15g 내외라고 보시면 되는데, 제가 넷을 키우며 정리한 기준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6개월 이후라면 치즈 1장의 4분의 1 정도, 그러니까 4~5g 정도가 적당해요.
이때는 치즈만 그냥 주기보다는 이유식에 살짝 녹여서 고소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게 좋더라고요.
처음 새로운 음식을 접할 때는 아이의 반응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8개월 정도 되면 조금 더 양을 늘려볼 수 있어요.
1장의 절반 정도인 8~10g을 잘게 썰어서 간식으로 주거나, 죽이나 야채와 함께 조리해서 먹이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해요.
저희 셋째는 이때 치즈를 얹은 단호박 매쉬를 얼마나 잘 먹었는지 몰라요.
그리고 10개월이 넘어가면 이제 치즈 1장 전체를 다 먹을 수 있는 시기가 돼요.
이때는 아이가 손가락을 자유롭게 쓰기 시작하니까 스틱형으로 잘라주거나 주먹밥 속 재료로 쏙 넣어주면 훌륭한 한 끼 식사가 된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집어 먹는 모습을 보면 그만큼 대견한 게 또 없더라고요.
치즈 먹인 후 치아 관리와 과일즙의 함정, 알고 계셨나요?

아이들이 치즈를 먹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고민이 바로 치아 관리예요.
첫 치아가 올라올 때 그 귀여움이란 말로 다 못 하지만, 그만큼 관리의 시작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치즈는 유제품이라 치아에 달라붙기 쉬워서 먹은 후에는 꼭 구강 관리를 해줘야 해요.
특히 헤드가 작은 아기 전용 칫솔을 사용해서 잇몸과 치아를 부드럽게 닦아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답니다.
여기서 한 가지 더 주의할 점!
간혹 치즈와 함께 어른들이 먹는 과일즙을 아이에게 같이 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정말 조심해야 해요.
시중 과일즙은 당 함량이 생각보다 굉장히 높거든요.
아기들의 연약한 치아에 과일즙의 당분이 닿으면 충치가 생기기 훨씬 쉬워져요.
과일은 가급적 생과일을 갈아서 주거나 즙 형태보다는 원물 그대로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언어 발달이나 식습관 형성에도 훨씬 도움이 된답니다.
요즘은 알리나 테무 같은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저렴한 아기용품을 많이들 보시잖아요?
저도 부업으로 온라인 판매 중개를 하다 보니 이런 정보에 민감한데,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나 직접 닿는 제품은 반드시 KC 인증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해요.
가격이 저렴한 데는 다 이유가 있을 수 있고,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은 우리 아이들에게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독박육아로 지친 엄마들에게 전하는 다둥이 맘의 진심 어린 위로

아이 넷을 키우다 보면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때가 많아요.
남편은 밖에서 일하느라 바쁘고, 양가 도움도 받기 어려운 상황에서 혼자 아이들을 케어하다 보면 문득문득 눈물이 날 때도 있죠.
저도 그랬어요. 아이들은 끊임없이 울고, 집안일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데 나만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것 같은 기분 말이에요.
그럴 때 저를 버티게 해준 건 같은 고민을 나누는 육아 동지들이었어요.
비록 직접 만나지는 못해도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를 통해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들과 대화하다 보면 그게 그렇게 큰 힘이 되더라고요.
혼자서 다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가끔은 이유식 조금 덜 완벽해도 괜찮고, 집이 좀 어질러져 있어도 괜찮아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말, 식상하지만 정말 진리거든요.
저는 오늘도 아이들 잠든 밤에 이렇게 글을 쓰며 제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어요.
다둥이 맘이라 직장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지만, 이렇게 집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내며 스스로를 다독이고 있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도 충분히 잘하고 계세요.
오늘 하루도 아이를 위해 치즈 하나까지 꼼꼼히 공부하는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멋진 부모님입니다.
우리 함께 힘내서 이 육아라는 긴 터널을 즐겁게 지나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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