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10살, 9살, 7살, 6살, 정신없는 네 아이를 키우며 집에서 고군분투하는 다둥이맘입니다. ^^
어느덧 달력의 마지막 장이 보이니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우리 엄마 아빠들, 올 한 해도 아이들 키우고 살림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죠? 아이들 웃음소리에 행복하다가도, 쑥쑥 빠져나가는 통장 잔고를 보면 한숨이 절로 나오는 게 우리네 현실이잖아요. 저도 그래요. 넷이나 되니 교육비에 식비에... 아이들 챙기느라 경력이 단절되어 다시 일 구하기도 쉽지 않아 집에서 블로그도 하고, 온라인 판매 중개도 하면서 정말 100원 한 장이 아쉬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런 우리에게 연말정산은 그야말로 '13월의 월급'이라는 희망이자, 동시에 머리 아픈 숙제 같은 존재죠! 매년 바뀌는 것 같고, 용어도 너무 어려워서 '에이, 대충 하자' 싶을 때도 많으실 거예요. 하지만 우리가 매달 꼬박꼬박 내는 보험료로 쏠쏠하게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저와 함께 어렵게만 느껴졌던 연말정산 보험료 공제, 딱 3가지만 확실하게 파헤쳐 봐요! 커피 한 잔 값이라도 더 아껴서 우리 아이들 까까 사줘야죠!
'13월의 월급'이 아니라 '13월의 보너스'로 만드는 비법!

연말정산 시즌만 되면 다들 '13월의 월급'이라고 하는데, 사실 이건 내가 1년 동안 냈던 세금을 돌려받는 거잖아요. 잘못하면 오히려 토해낼 수도 있고요. ㅠㅠ 그래서 저는 이걸 '월급'이 아니라, 1년 동안 고생한 나에게 주는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조금 더 꼼꼼하게 챙기려고 노력해요!
연말정산, 도대체 정체가 뭐니?
쉽게 말해서 1년 동안의 내 소득에 대해 최종적으로 세금을 계산하는 절차 예요. 회사는 일단 매달 월급에서 대략적인 세금을 떼어가는데(이걸 '원천징수'라고 하죠), 연말에 개인별 공제 항목(부양가족, 카드 사용액, 보험료 등)을 모두 반영해서 진짜 내야 할 세금(이걸 '결정세액'이라고 해요)을 다시 계산하는 거죠. 그래서 내가 미리 낸 세금이 결정세액보다 많으면 돌려받는 거고(환급), 적으면 더 내야 하는 거예요(추가 납부). 우리가 연말정산을 잘 챙겨야 하는 이유, 이제 확실히 아시겠죠?!
'소득공제' vs '세액공제', 뭐가 더 좋을까?
이 두 가지 개념 때문에 더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아요. * 소득공제 : 세금을 매기는 기준이 되는 나의 '소득' 자체를 줄여주는 거예요.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원인데 소득공제를 500만원 받으면, 4,500만원에 대해서만 세금을 계산하는 방식이죠. * 세액공제 : 이미 계산된 세금에서 아예 금액을 통째로 빼주는 거예요. 내야 할 세금이 100만원인데 세액공제를 10만원 받으면, 최종적으로 90만원만 내면 되는 거죠.
보통은 최종 세금에서 직접 깎아주는 세액공제가 절세 효과가 더 크다 고 알려져 있어요. 오늘 우리가 알아볼 보험료 공제가 바로 이 강력한 '세액공제' 항목이랍니다!
미래의 나와 아이들을 위한 투자, 연금저축 세액공제

아이들 키우다 보면 '내 노후는 어떡하지?' 하는 생각, 다들 한 번쯤 해보셨을 거예요. 저도 아이들 앞으로 들어가는 돈 생각하면 제 노후는 까마득하게 느껴질 때가 많거든요. 그래도 먼 미래를 위해, 그리고 당장의 절세를 위해 제가 꼭 챙기는 게 바로 연금저축이에요.
노후 준비와 절세를 한 번에 잡는다고?!
연금저축보험이나 연금저축펀드에 돈을 넣으면, 연간 납입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해줘요. 이게 정말 쏠쏠하답니다! * 납입 한도 : 연간 1,80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요. * 세액공제 대상 한도 : 납입액 중 연 600만원 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돼요. * 공제율 : 총급여액에 따라 달라져요! * 총급여 5,500만원 이하 : 16.5% (지방소득세 포함) * 총급여 5,500만원 초과 : 13.2% (지방소득세 포함)
만약 총급여가 5,500만원 이하인 분이 연금저축에 1년 동안 600만원을 꽉 채워 넣었다면? 무려 99만원(600만원 x 16.5%) 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거예요! 정말 어마어마하죠?!
다둥이맘의 현실적인 연금저축 이야기
솔직히 저희 집처럼 애가 넷이나 되면 매달 50만원씩(연 600만원) 꼬박꼬박 저축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에요. 아이들 학원비 하나 더 내야 할 때도 있고, 갑자기 아프기라도 하면 병원비도 만만치 않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월 10만원, 20만원이라도 꾸준히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연말정산 때 몇십만원이라도 돌려받으면 그게 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 당장 큰돈이 아니더라도 시작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잠깐! '연금보험'과는 다른 상품이에요!
가끔 '연금저축'과 '연금보험'을 헷갈리시는 분들이 계세요. '연금보험'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은 없지만,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되는 비과세 상품이에요.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우니, 내가 가입한 상품이 '연금저축'이라는 이름이 붙은 상품인지 꼭 확인해보세요!
우리가족 지킴이, 보장성 보험 세액공제 (이건 무조건 챙기세요!)

아이 키우는 집이라면 보험 하나 없는 집은 아마 없을 거예요. 혹시나 아이가 아플까, 다칠까 노심초사하며 실손보험, 어린이보험은 필수로 가입하셨을 테니까요. 이렇게 우리 가족을 위해 매달 내는 보장성 보험료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어떤 보험들이 해당될까요?
보장성 보험이란, 아프거나 다치는 등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약속된 돈을 받는, 순수하게 '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을 말해요. 만기 시 돌려받는 돈이 내가 낸 보험료보다 적거나 없는 상품들이죠. * 대표적인 보장성 보험 : 실손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상해보험, 종신보험, 그리고 자동차보험 까지!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이라 모두가 가입하니, 이건 정말 놓치면 안 되는 공제 항목이겠죠?!
그래서 얼마를 돌려받을 수 있나요?
보장성 보험은 연간 납입한 보험료 최대 100만원 에 대해 13.2%(지방소득세 포함) 의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요. 즉, 최대 13만 2,000원 을 환급받을 수 있는 셈이죠! 저희 집은 남편이랑 제 보험, 아이 넷 보험, 자동차보험까지 합치면 1년에 내는 보험료가 100만원은 그냥 훌쩍 넘더라고요. 13만 2,000원이 작은 돈 같아도, 이 돈이면 우리 아이들 좋아하는 치킨이 몇 마리인가요! ^^ 절대 놓치지 마세요!
우리 아이들 보험료도 공제될까? 부양가족 조건 확인!
기본적으로 근로자 본인을 위해 낸 보험료는 조건 없이 공제돼요. 하지만 배우자나 자녀, 부모님 등 부양가족을 위해 내가 내준 보험료는 아래 조건을 충족해야 공제가 가능해요. * 나이 요건 * 배우자: 나이 제한 없음 * 부모님 (직계존속): 만 60세 이상 * 자녀 (직계비속): 만 20세 이하 * 소득 요건 : 부양가족의 연간 소득금액이 100만원 이하 여야 해요. (근로소득만 있다면 총급여 500만원 이하)
저희 아이들처럼 아직 소득이 없는 미성년 자녀들을 위해 내는 보험료는 당연히 공제 대상이 되겠죠? ^^
자주 가는 병원비도 돌려받자! 의료비 세액공제 주의사항

아이들이 넷이다 보니 정말 병원을 제집 드나들 듯해요. 감기, 장염은 연례행사고 가끔 넘어지거나 다쳐서 오면 엄마 마음은 철렁 내려앉죠. 이렇게 지출한 의료비도 일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총급여의 3%' 이것만 기억하세요!
의료비 세액공제는 내가 쓴 모든 의료비를 공제해주는 건 아니에요. 총급여액의 3%를 초과해서 사용한 의료비 에 대해서만, 그 초과분의 15% 를 세액공제 해줘요. 예를 들어, 연봉이 5,000만원인 아빠가 있다고 해볼게요. * 총급여의 3% = 150만원 * 만약 1년 동안 병원비로 250만원을 썼다면? * 공제 대상 금액 = 250만원 - 150만원 = 100만원 * 최종 세액공제 금액 = 100만원 x 15% = 15만원!
실손보험금 청구했다면 반드시 체크!
이게 정말 중요한 포인트예요! 별표 다섯 개!! ★★★★★ 병원비를 지출하고 나서, 가입해 둔 실손보험(실비보험)에서 보험금을 받았다면, 그 금액은 의료비 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 해야 해요. 작년에 저희 둘째가 넘어져서 팔에 금이 가 병원비가 꽤 나왔어요. 당연히 실손보험 청구해서 보험금을 받았죠. 연말정산할 때 이 사실을 깜빡하고 병원비 쓴 것 전체를 공제 신청했다면, 나중에 과다공제로 세금을 다시 내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요. 국세청 홈택스에서 연말정산 간소화 자료를 조회할 때 실손보험금 수령 내역도 함께 조회가 되니, 꼭꼭 확인하고 중복으로 공제받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해요!
자, 어떠셨나요? 정신없는 연말, 머리 아픈 연말정산이지만 이렇게 하나씩 뜯어보면 우리가 챙길 수 있는 것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1년 동안 정말 고생한 우리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조금만 더 힘내서 꼼꼼하게 챙겨보자고요! 우리 엄마 아빠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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